아기의 젖니는 태어나기도 전부터 자라기 시작하며, 6-9개월 경이 되면 잇몸을 뚫고 나옵니다.
아 기의 젖니는 먼저 아래턱 가운데 부분에서 나타날 가능성이 높고, 뒤를 이어 아래쪽 앞니, 위쪽 앞니, 그리고 위와 아래의 양 측면 앞니가 돋아나게 됩니다. 유치는 모두 20개이며, 보통 만 2세 반이 되면 완전한 치열이 갖추어집니다.
어 떤 아이는 치아 발육의 징후나 증상을 거의 보이지 않는 반면 아이에 따라서는 상당한 고통을 겪기도 합니다. 치아가 자라는 동안 아기의 잇몸이 붉어지거나 한쪽 뺨에 홍조가 돌 수 있고 자주 이를 악물고 씹는 동작을 하거나 침을 흘리거나 보챌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말고 치아 발육기를 보다 손쉽게 넘어갈 수 있는 여러 방법들을 참고하여 아이를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