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한민국 – 헬스 테크놀로지 분야 선도기업 ㈜필립스코리아(대표 김동희, www.philips.co.kr)의 영국 프리미엄 육아용품 브랜드 필립스 아벤트가 29일 서울시에 8천 6백만 원 상당의 유축기를 기부하고, 자사 임직원들과 서울시 시민건강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진행했다.
필립스 아벤트는 국내 모유수유율을 높이고 편안한 모유수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서울시에 보탬이 되고자 자사의 전동 유축기 420대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를 통해 서울시는 25개 전 자치구로 유축기 지원을 확대해 모유수유에 어려움을 겪는 산모를 돕게 된다.
필립스코리아 퍼스널 헬스 사업 부문 총괄 송영래 부사장은 "모유수유 의지가 있어도 정보 부족, 열악한 수유 환경 등 여러가지 어려움 때문에 모유수유를 끝까지 이어나가지 못하는 엄마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엄마들의 편안하고 건강한 모유수유 환경 조성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브랜드 차원의 지원과 노력을 꾸준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모유수유는 아기에게 최적의 영양분을 공급하고 면역력 증가를 통해 질병을 예방하며 엄마와의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할 뿐 아니라, 출산 후 엄마의 회복을 촉진하는 등 여러 이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완전모유수유기간 (출산 후 6개월까지)을 충족하는 비율이 18.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유니세프 본부가 발표한 전 세계 평균인 40%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한편, 이번에 서울시에 기부한 필립스 아벤트의 내추럴 전동 유축기는 유축 시 엄마가 몸을 앞으로 기울일 필요없이 편안히 앉은 자세에서도 모유가 직접 젖병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 된 제품으로 편안하고 안정적인 모유수유를 돕는다. 다수의 연구 결과 유축 시 엄마가 느끼는 심리적 안정감과 편안함이 모유의 흐름과 유축 양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이 확인된 바 있다.
로열 필립스(NYSE: PHG, AEX: PHIA)는 헬스 테크놀로지 분야 선도 기업으로, 사람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건강한 생활에서부터 질병의 예방과 조기진단, 치료, 일상에서의 관리에 이르는 전방위적인 헬스케어 솔루션 (Health Continuum)을 제공한다. 특히, 선진 기술력에 임상 및 소비자 분야에서 쌓은 인사이트를 더해 통합적인 솔루션을 제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필립스는 영상 진단 장비, 영상 유도하 치료, 환자 모니터링 및 헬스 인포메틱스 분야뿐만 아니라, 소비자 건강 및 홈 헬스케어 분야에서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본사를 둔 필립스는 전 세계 100여 개 국에 걸쳐 약 71,000명의 임직원과 함께 헬스 테크놀로지 분야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174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했다. 필립스의 새로운 소식들은 www.philips.com/newscenter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소연 Consumer & Marketing Lead, Personal Heal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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