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한민국 – 코로나19가 사람들의 일상 생활을 바꾼 지난 1년, 한국인의 수면 건강도 부정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헬스 테크놀로지 분야 선도 기업 필립스(Royal Phillips, 필립스)는 3월 19일 세계 수면의 날을 맞아 한국인 999명을 포함한 총 13개국 1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글로벌 수면 서베이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수면 동향”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서베이에서는 코로나19 이후 나타난 수면 변화, 수면 만족도, 수면 개선을 위한 노력 등 수면 건강 관리 전반에 관련된 내용을 조사하고 분석했다.
글로벌 전체 응답자 대부분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수면 문제 경험 설문 조사 결과, 글로벌 응답자의 48%가 코로나19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응답했다. 한국인은 이보다 많은 61%가 코로나19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스트레스는 글로벌 응답자 (24%)와 한국인 (28%)이 꼽은 좋은 수면을 방해하는 1위 요인이었다. 글로벌 응답자의 70%가 코로나19 이후 수면 문제를 겪고 있다고 응답했는데, 밤 중에 깨는 현상 (43%), 잠 들지 못하는 현상 (34%), 수면 상태 유지에 대한 어려움 (27%) 등을 대표적인 수면 문제로 꼽았다. 한국인 역시 62%가 코로나19 발생 이후 수면에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도 밤 중에 깨는 현상 (39%), 잠들지 못하는 현상 (24%), 수면 상태를 유지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 (17%)으로 동일한 순서였다.
한국인, 10명 중 4명만 수면에 만족… 충분한 수면 취한다는 응답률은 전 세계 최하위 수면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글로벌55%가 만족한다고 대답했다. 반면, 한국인은10명 중 4명만이 수면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해, 여전히 글로벌 평균 이하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국의 수면 시간 또한 글로벌 평균보다 짧았다. 전 세계 평일 수면 시간은 6.9시간, 주말은 7.8시간이었으나, 한국인의 평일 수면 시간은 6.7시간, 주말 7.4시간이었다. 특히 전체 응답자58%가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고 답변한 반면, 한국인 응답자는 35%만이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한국인의 29%만이 수면 후 개운함을 느낀다고 답해, 글로벌 평균(59%)보다 낮았다. 이는 13개 조사 대상국 중 가장 낮은 수치였다. 전문가들은 침대에서 수면 외에 핸드폰 사용 등도 수면을 방해하는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그러나 올해 13개국 조사 결과 응답자의 84%가 침대에서 수면 전 및 직후에 핸드폰을 사용하고 있다고 답해 2020년74%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결과를 보여주었다. 한국인 역시 2명 중 1명(55%)은 일어나자 마자 핸드폰을 한다고 응답했다. 또한 한국인은 수면 개선을 위해 ‘TV시청(33%)’에 도움을 가장 많이 받으려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인 양압기 치료 2배 이상 증가하고 치료 순응도도 개선 수면 중 호흡 정지 혹은 저호흡 상태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 심한 코골이와 주간기면 등의 증상과 함께 다양한 심뇌혈관계의 합병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수면 장애 질환이다. 이번 조사 결과, 글로벌 응답자 중 수면무호흡증이 있다고 답한 사람은12%로, 작년(9%)보다 증가 추세를 보였다. 하지만 이 중 18% 만이 수면무호흡증의 대표적인 치료 방법인 양압기 사용을 통한 적극적인 치료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국인의 경우에도 수면무호흡증이 있다고 답한 사람은 올해 8%로 작년 5% 대비 증가했다. 그러나 응답자 중15%가 양압기 치료를 하고 있다고 답했는데, 이는 지난 해 6%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준이다. 반면 양압기 사용 중 도중에 포기하는 환자는 작년(10%)보다 반으로(5%) 줄어들어 치료 순응도도 개선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우리나라 정부는 수면무호흡증에 대한 위험성을 인지하고 지난 2018년 7월 이래 이를 진단하는 수면다원검사와 글로벌 표준 치료법인 양압기 치료에 건강보험을 적용해오고 있다. 필립스코리아 수면 및 호흡기케어 사업부 김연재 대표는 “코로나19로 생활패턴과 생체리듬이 변화하면서 수면 건강을 지키기 특히 어려운 시기이다”라며,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은 건강한 일상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이다. 따라서 지속적으로 수면에 어려움을 느낀다면 전문 의료기관을 찾아 적극적으로 진단 및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필립스 수면 및 호흡기 질환 케어 사업은 업계를 선도하는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사람들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기업 비전을 실현하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필립스 글로벌 수면 서베이 결과 및 필립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필립스 슬립케어 웹사이트(www.philips.co.kr/sleep)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고 자료] 필립스 글로벌 수면 서베이 필립스 글로벌 수면 서베이는 필립스의 의뢰 하에 독립 리서치 연구기관인 KJT그룹이 2020년 11월 17일부터 12월 7일까지 진행하였다. 해당 서베이는 13개국의 18세 이상 성인 13,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한국: n=999; 네덜란드: n=1,000; 독일: n=1,001; 미국: n=1,000; 브라질: n=1,000; 싱가포르: n=1,000; 이탈리아: n=1,000; 인도: n=1,000; 일본: n=1,000; 영국: n=1,000; 중국: n=1,000; 프랑스: n=1,000; 호주: n=1,000). 서베이는 웹 기반 자기기입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각 국가의 언어로 작성되었다. 비확률적 표본추출 예시가 있었으며, 따라서 오차범위를 정확히 추산할 수 없었다. 가중치 변수 등을 포함한 서베이 방법론 전문은 다음 메일 주소(meredith.amoroso@philips.com)로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요 조사 항목 표1: 글로벌 조사 대상국 평균 수면 시간
국가 | 수면시간 (주중 1일 평균 수면 시간) | 수면시간 (주말 1일 평균 수면 시간) |
전체 평균 | 6.9 | 7.8 |
일본 | 6.2 | 6.7 |
영국 | 6.5 | 6.9 |
대한민국 | 6.7 | 7.4 |
미국 | 6.4 | 6.7 |
이탈리아 | 6.7 | 7.3 |
호주 | 6.8 | 7.2 |
싱가포르 | 6.6 | 7.3 |
독일 | 6.7 | 7.6 |
인도 | 7.0 | 7.9 |
네덜란드 | 6.9 | 7.5 |
프랑스 | 6.9 | 7.5 |
브라질 | 6.9 | 7.5 |
중국 | 7.2 | 8.0 |
[참고자료] 2021 필립스 글로벌 수면 서베이 주요 내용 (한국인 응답 결과) *총 33개의 질문 중 주요 내용 정리 총 응답자: 999명 - 남성 507명, 여성 490명, 기타 2명 Q1. 평균적으로 당신의 수면 만족도를 어떻게 평가하시겠습니까? 1. 매우 만족 (7%) 2. 만족 (34%) 3. 보통 (23%) 4. 불만족 (28%) 5. 매우 불만족 (8%) Q2. 좋은 수면을 방해하는 요소는 무엇입니까? 1. 걱정/스트레스 (28%) 2. 모바일 기기 (21%) 3. 주변환경 (13%) 4. TV (7%) 5. 건강 상태 (호흡 문제 등) (7%) 6. 유아 또는 어린 아기 (3%) 7. 배우자의 코골이 (2%) 8. 배우자의 움직임 (2%) 9. 침구 문제 (2%) 10. 기타 (2%) 11. 없음 (12%) Q3. 코로나19로 인해 부정적인 영향을 받은 요소는 무엇입니까? 1. 근무 루틴 (36%) 2. 수면 루틴 (34%) 3. 숙면 (29%) 4. 스트레스 (61%) 5. 육체적 건강 (39%) 6. 정신 건강 (52%) Q4. 코로나19 이후, 어떤 새로운 수면 문제를 경험하고 계십니까? 1. 잠들지 못하는 현상(24%) 2. 수면 상태 유지(17%) 3. 밤 중에 깨는 현상(39%) 4. 해당사항 없음 (38%) Q5. 수면과 관련해 아래 문항 중 동의하는 것에 응답해주십시오. 1. 충분한 수면을 취했다고 느낀다 (35%) 2. 아침 기상 시, 개운함을 느낀다 (29%) 3. 낮에 졸리다 (38%) 4. 만성피로를 느낀다 (37%) Q6. 핸드폰을 어떻게 사용하십니까? 1.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핸드폰을 본다 (55%) 2. 잠들기 직전에 핸드폰을 본다 (51%) 3. 밤새 침대 옆에서 핸드폰을 충전한다 (48%) 4. 핸드폰의 알람 기능을 사용한다 (43%) 5. 동영상/SNS를 보는 등 오락 목적으로 핸드폰을 사용한다 (33%) 6. 밤 동안 문자나 전화 등에 잠에서 깨어나 회신한다 (12%) 7. 침대에서 핸드폰을 사용하지 않는다 (11%) Q7. 수면 개선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십니까? 1. TV 시청 (33%) 2. 정해진 취침 시간/기상 시간 설정 (29%) 3. 카페인 섭취 줄이기 (24%) 4. 잔잔한 음악 감상(21%) 5. 일출 알람 시계(조명 알람) (19%) 6. 책 읽기 (19%) 7. 전문 침구 (16%) 8. 수면무호흡증 치료 (양압기 등) (15%) 9. 명상 (15%) 10. 기계 또는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백색 소음 (12%) 11. 취침 전 알코올 섭취 (11%) 12. 천연 수면제 (멜라토닌, 티 등) (9%) 13. 처방된 수면제 (8%) 14. 처방전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수면 보조제/약물(비타민 등) (8%) 15. 수면 모니터링 (7%) 16. 기타 (7%) 17. 마리화나 (5%) 18. CBD 오일 (4%) Q8. 일주일에 평균적으로 몇 번 양압기를 사용하십니까? 1. 최근 사용하고 있다 (15%) 2. 양압기를 처방 받은 적이 없다 (70%) 3. 양압기 처방을 받았으나 사용해본 적 없다 (10%) 4. 양압기 처방을 받았으나 최근 사용하지 않는다 (이용을 중단했다) (5%)
로열 필립스(NYSE: PHG, AEX: PHIA)는 헬스 테크놀로지 분야 선도 기업으로, 사람들이 더욱 건강한 삶과 웰빙(well-being)을 영위하도록 – 건강한 생활에서부터 질병의 예방, 조기 진단, 치료, 가정 내 관리에 이르는 헬스케어 전 과정(Health Continuum)에서 전방위적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선진 기술력에 임상 및 소비자 분야에서 쌓은 인사이트를 더해 통합적인 솔루션을 제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필립스는 영상 진단 장비, 혈관 조영 및 인터벤션 (중재적 시술), 환자 모니터링 및 헬스 인포메틱스 분야 뿐만 아니라, 소비자 건강 및 홈 헬스케어 분야에서도 시장을 선도한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본사를 둔 필립스는 전 세계 100여 개 국에 걸쳐 약 81,000명의 임직원과 함께 헬스 테크놀로지 분야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195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했다. 필립스의 새로운 소식은 www.philips.com/newscenter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나형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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