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한민국 – 헬스 테크놀로지 선도 기업 ㈜필립스코리아(www.philips.co.kr)는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과 MRI 글로벌 레퍼런스 센터 협약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MRI 임상 연구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고 밝혔다.
정밀 영상 진단의 핵심 장비인 MRI는 디지털 및 AI 기술을 바탕으로 임상에서 활용도를 크게 넓혀가고 있다. 최근 필립스는 고사양 MRI 신제품 MR7700을 선보이며, 의료진이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질환을 평가하고, 다양하고 깊이 있는 임상 연구를 실시하는 데 기여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필립스코리아는 삼성서울병원을 MRI 분야 글로벌 레퍼런스 센터로 선정하고, 영상의학 분야의 발전을 위해 필립스 MR 7700을 활용한 공동 임상 연구를 목표로 MOU를 체결하였다. 구체적으로 양 기관은 △필립스 MR 7700을 통한 임상 검증 △새로운 MRI 영상 기법에 관한 공동 연구 △임상적 자문 △해외 및 국내 의료기관 현장 방문 △대내외 트레이닝 지원 등을 위한 상호 지원 및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 달 18일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세미나실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영상의학과 한부경 과장, 김태정 의국장 외 영상의학과 교수진 및 방사선사, 필립스 아태지역 헬스 시스템즈 사업부 세일즈 총괄 사장 마크 버비(Dr. Mark Burby, Vice President of Health Systems for Philips APAC), 필립스코리아 류현익 세일즈 본부장, 박준호 영상진단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1] Adaptive-C-SENSE-Net 기술은 Facebook AI Research와 미국 뉴욕대 병원(NYU Langone Health)이 주최한 FastMRI 챌린지에서 우승한 자사 고유의 딥러닝 AI 기술 [2] 필립스의 초기 MR 검사 단축 기술 ‘SENSE’와 비교 시
삼성서울병원 한부경 영상의학과장은 “필립스 MRI 솔루션을 활용한 임상 연구의 발전을 위해 협력을 도모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삼성서울병원은 필립스와 함께 최상의 진료, 연구, 교육을 실현하여 인류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이바지하기 위해 더 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필립스 아태지역 헬스 시스템즈 사업부 세일즈 총괄 사장 마크 버비(Dr. Mark Burby, Vice President of Health Systems for Philips APAC), “한국은 영상의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리더십을 보유한 국가이다. 필립스의 첨단 MR 기술을 중심으로 삼성서울병원과 의미 있는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개선된 그래디언트와 인공지능 기술이 탑재된 필립스 MR 7700은 워크플로우 효율성을 높이고 환자의 진단 결과를 향상시키며, MR 이미징 및 영상의학의 미래를 이끌 최첨단 연구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필립스 MR 7700은 자동차의 엔진과 같은 역할을 하는 그래디언트가 XP 모델로 개선되어, 영상 품질과 검사 속도가 크게 향상됐다. 또한, 컴프레스드 센스(Compressed SENSE)와 AI 알고리즘(Adaptive-CS-net) [1] 이 적용된 스마트스피드 AI 플랫폼으로 영상 노이즈를 감소시켜 해상도를 최대 65% [2] 향상시켰다. 이외에도 수소 원자를 포함해 인(31P), 탄소(13C), 나트륨(23Na), 플루오린(19F), 제논(129Xe) 등 6가지 원자의 신호를 검출하여 다양한 대사 정보를 획득할 수 있어 임상 연구에 특화되어 있다.
그는 “삼성서울병원은 필립스의 최신 솔루션인 MR 7700을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로 도입한 병원으로, 이를 계기로 영상의학 분야의 전문성과 글로벌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로열 필립스(NYSE: PHG, AEX: PHIA)는 헬스 테크놀로지 분야 선도 기업으로, 사람들이 더욱 건강한 삶과 웰빙(well-being)을 영위하도록 – 건강한 생활에서부터 질병의 예방, 조기 진단, 치료, 가정 내 관리에 이르는 헬스케어 전 과정(Health Continuum)에서 전방위적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선진 기술력에 임상 및 소비자 분야에서 쌓은 인사이트를 더해 통합적인 솔루션을 제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필립스는 영상 진단 장비, 혈관 조영 및 인터벤션 (중재적 시술), 환자 모니터링 및 헬스 인포메틱스 분야뿐만 아니라, 소비자 건강 및 홈 헬스케어 분야에서도 시장을 선도한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본사를 둔 필립스는 전 세계 120여 개 국에 걸쳐 약 78,000명의 임직원과 함께 헬스 테크놀로지 분야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172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했다. 필립스의 새로운 소식은 www.philips.com/newscenter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Harim Hong 홍하림 Brand & Communications Manager, Korea Tel: +82 (2) 709-1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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