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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구하는힘
하트스타트

심폐소생 교육용 '하트스타트' 148대 기증


2008-06-17
 

필립스전자는 17일 대한심폐소생협회 산하 전국 교육인증단체 74곳에 교육용으로 특수제작된 자동제세동기 '하트스타트' 148대를 무상 기증한다고 밝혔다.

자동제세동기는 서류가방 정도의 크기고 급성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심폐소생을 도와주는 기기다.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공항, 체육시설 등 공공시설은 물론 가정에까지 자동제세동기 설치가 일반화 돼있다. 이로인해 이들 나라의 급성심정지환자 생존율은 15~4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급성심정지환자의 생존율은 4.6%에 불과한 실정이다. 실제로 심장과 폐가 멎고 나서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이 시행되면 거의 대부분의 경우 소생될 확률이 높지만, 4~6분 이상 혈액순환이 안될 경우 뇌에 큰 손상을 부른다. 6분 이상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뇌의 기능이 완전히 정지되고 생명을 잃게 된다.

김태영 필립스전자 사장은 "필립스가 급성심장질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자동제세동기 보급 및 심폐소생술 교육 확대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증식은 오는 19일 오후 4시 한림대 강동성심병원에서 대한심폐소생협회 황성오 사무총장, 필립스전자 김태영 사장, 필립스 헬스케어 하트스타트 마케팅 총괄 제이미 프로만(Jaime Froman)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출처: 머니투데이
*게재일자: 2008-06-17
*최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