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ED

생명을 구하는힘
하트스타트

- 올 8월부터 공공보건의료기관 등 구비 의무화…새로운 블루칩으로 떠올라필립스·메디아나·씨유메디칼 등 KIMES2012서 특화된 기능 앞세워 홍보전

 

최근 자동제세동기(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 이하 AED) 구비 의무 법제화에 따라 관련 분야 제품들이 의료기기 시장에서 새로운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부는 지난 2011년 6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발의했다. 이에 따라 올해 8월 5일 이후부터는 일정 규모 이상의 공동주택에 의무적으로 AED를 설치해야 한다. 개정된 법률에 따르면 심폐소생술을 행할 수 있는 응급장비 구비의무를 가지는 곳은 공공보건의료기관, 구급대, 운용 중인 구급차, 여객 항공기 및 항공, 철도차량 객차, 20톤 이상의 선박, 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 등이다.

시장이 팽창할 수밖에 없는 여건이 된 셈. 이에 따라 현재 AED를 보급하고 있는 필립스, 씨유메디칼, 메디아나가 관련 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필립스는 최근 가정용 AED를 개발해 보급에 나서고 있고, 씨유메디칼은 캐논코

 

리아와 마케팅 협약을 맺고 국내 시장 확대를 천명했다. 여기에 환자감시장치 제조업체로 잘 알려진 메디아나가 2009년부터 AED 시장에 뛰어들어 경쟁은 3파전 양상을 띠고 있다. 특히 메디아나는 필립스가 일반 소비자를, 씨유메디칼이 공공기관을 주요 타깃으로 하고 있는 것과 달리 병원 및 공공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을 주요 타깃으로 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제28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이하 KIMES2012)’는 이들 세 회사의 제품들을 직접 비교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 메디아나, 환자감시장치에서 얻은 노하우

 

메디아나는 환자감시장치 개발노하우를 바탕으로 제품화에 성공한 ‘Heart On AED A10’을 KIMES2012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 제품은 손쉬운 사용 및 유지관리가 가장 큰 특징. 본체, 리모콘, 패드(성인용·소아용)로 구성돼 있으며, 아이콘과 음성으로 초보자도 손쉽게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자가진단 기능을 갖춘 점도 메디아나가 부각시키고 있는 장점. 응급시 사용해야 하는 AED 장비의 특성상 유지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는데, ‘Heart On AED A10’은 일간, 주간, 월간으로 장비기능 여부를 체크해 관리자에게 알려주는 자가진단 기능을 갖춰 응급상황 발생 시 최고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준다. 배터리 및 장비고장 유무 상태 확인은 스테이터스 인디케이터(Status-Indicator) 방식을 채택해 전원을 켜지 않아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동성을 감안해 배터리는 4년 이상, 200회 이상의 쇼크를 낼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패드는 2년 이상, 모니터는 10시간 이상 사용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안전성 또한 AED가 반드시 갖춰야할 요소. 이 역시 메디아나는 최적의 장치를 갖췄다고 자신하고 있다. ‘Heart On AED A10’은 심전도 분석 후 안전하게 전기 쇼크를 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SD카드를 통해 컴퓨터와 인터페이스 할 수 있어 업그레이드 및 심전도 상태를 컴퓨터로 파악하기가 용이하다. 한편, 메디아나는 최근 KT링크스 및 전국 휴게소와 업무제휴를 통해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메디아나 이종수 과장은 “메디아나는 KT링크스와 제휴를 통해서 언제 어디서든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공중전화박스를 찾으면 AED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손쉽게 AED를 이용해 환자를 살리는 것이 우선이라는 생각으로 AED를 보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씨유메디칼, 보급형·전문가형 등 맞춤형 AED 출품

 

씨유메디칼은 보급형 제품인 ‘iPAD CU-SP1’과 전문가형인 ‘LifeGain CU-HD1’을 공개할 예정이다. 보급형 제품은 주변 소음에 따라 자동으로 음량이 조절되는 기능을 탑재하고, 성인·소아 각각의 스위치가 별도로 마련돼 연령에 따라 알맞게 전기충격이 가해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 패드가 본체와 연결돼 있는 상태로 보관할 수 있어 사용과 관리가 용이한 점도 다른 제품들과 차별화되는 부분. 여기에 스마트 미디어카드를 활용해 수출 시 해당 국가의 언어를 간단하게 추가할 수 있게끔 제작했으며, 간편하게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전문가용 제품은 병원, 의과대학, 소방서, 구급차 등에 비치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고, 의료전문가가 화면에 표시되는 환자의 심전도 신호를 직접 확인하면서 부정맥환자의 상태에 따라 전기 충격을 가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또 원격관리시스템이 적용돼 블루투스를 이용한 통신장비 연결이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이송 중 환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전달하고, 병원 내 의료진이 환자의 정확한 상태를 미리 파악해 적절한 치료를 돕도록 만들어졌다.

 

- 필립스, 100만원대 가정용 AED 공개

 

필립스는 가격대를 100만원대로 낮춘 일반 가정용 AED인 ‘하트스타트 HS1(HeartStart HS1)’을 선보일 예정이다. 하트스타트 HS1은 일반 소비자가 직접 온라인 몰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제작된 보급형 AED로 급성심정지 환자의 심장상태를 자동으로 분석한 후 필요한 조치를 통해 정상화시키는 제품이다. 회사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1kg의 가벼운 무게와 패드 케이스, 배터리가 장착돼 있어 처치 시간을 크게 줄였다. 또 유소아·성인용 패드가 구분돼 있어 패드 연결에 따라 자동으로 작동한다. 제품 내에 위치한 녹색 핸들을 잡아당기면 바로 음성과 아이콘을 통해 안내를 시작한다. 해당 제품은 필립스가 최초로 개발한 바이베이직(Bi-Basic) 방식과 환자상태 분석에서 전기충격 준비까지 걸리는 시간을 8.4초로 줄인 퀵쇼크(Quick Shock) 기술이 접목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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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청년의사 신문 http://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newscd=2012021500030

* 게재일자: 2012-02-16 01:33

* 김정상 기자 sang@docdoc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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